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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(時)

[시詩] 길

<길>

 

다른 속도로

걷고 있어도 괜찮다.

 

다른 방향으로

걷고 있어도 상관없다.

 

어짜피 너와난

 

동그란 길위를

걸어가고 있을테니

 

 

 

 

 

 

(2013.03.29에 육군훈련소에서 씀)

2015.07.07 집정리를 하다가 군대노트를 발견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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